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소개되는 사우디아라비아[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를 연기했다고 현지시간 24일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는 공동 성명에서 "광범위한 협의 끝에 향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개정된 틀에 합의했다"며 2029년 대회를 추후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연기된 개최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으면서 "적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막 왕국인 사우디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도시로 건설 중인 네옴시티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겠다며 대회 유치에 나섰고, OCA는 2022년 만장일치로 사우디의 2029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는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쓰일 스키 리조트 건설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대체 개최지로 한국과 중국이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국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 경험이 있어 유력한 대체지로 꼽힌다는 겁니다.

실제로 OCA는 지난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2029 동계아시안게임을 대신 개최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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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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