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아파트값 상하위 격차가 14배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평균 가격차를 의미하는 5분위 배율은 14.45로 였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연간 5분위 배율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1월 12.80에서 3월(13.08)까지 상승하다 4월(13.02) 한 차례 소폭 하락한 뒤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연초 대비 1.65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전국 5분위 배율은 2021년 7∼12월 12.70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한동안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 2024년 11월(12.75)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서도 계속 상승하며 상하위 간 격차를 벌려 왔습니다.

서울은 12월 5분위 가격이 29억 3,126만원, 1분위는 3억 9,717만원으로, 5분위 배율은 7.38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 반면 비수도권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하위 간 격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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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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