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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인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7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성을 연결해주겠다고 속여 30여 명으로부터 50억원을 편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3명의 여성 피의자는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이른바 '채터'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빠르면 25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대상으로 범죄단체 가입 경위와 활동 기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모두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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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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