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메 아르데시르-라리자니 전 교수 [뉴욕포스트 캡처]파테메 아르데시르-라리자니 전 교수 [뉴욕포스트 캡처]이란 고위 관리의 딸이 여론의 거센 반발 이후 대학 교수 자리에서 조용히 퇴출됐다고 캘리포니아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 대학교 측은 윈십 암 연구소 조교수로 재직하던 파테메 아르데시르-라리자니가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아르데시르-라리자니의 부친 알리 라리자니는 현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으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이자 이란 정권 핵심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는 최근 시위대 유혈 진압 과정에서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대 유혈 진압 이후 미국에서는 아르데시르-라리자니를 해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졌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에모리 의료센터 앞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그를 해임하고 미국에서 추방할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약 10만 명의 서명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 버디 카터가 에모리대와 조지아 의료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그녀의 해고와 의사 면허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아르데시르-라리자니의 교수 소개 페이지는 학교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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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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