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를 날아다니는 참새 한 마리[스레드 캡처][스레드 캡처]


홍콩에서 대만 가오슝으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참새가 기내로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7일 SNS에는 캐세이퍼시픽 항공 CX452편 기내에 참새가 날아들면서 약 35분간 이륙이 지연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해당 '참새 소동'은 여러 명의 승객이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 작성자는 “참새가 기내로 들어왔다”며 “잡고 나서야 출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참새 포획에 성공하자, 기내에 있던 승객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상황이 정리된 뒤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이륙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표 없이 무임 승차한 새”, “밀항 시도하다 체포”, “표 안 샀으면 내려야 한다”는 농담을 남겼습니다.

또 “광둥 참새가 대만 참새가 됐다”, “비행기보다 더 빨리 나는 방법” 등의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항공기 새 난입'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에 비둘기 2마리가 난입해 출발이 1시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도 미국 뉴어크에서 출발한 비행기에 비둘기가 탑승해, 그리스까지 '무임승차'해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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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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