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학기부터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이수 기준에 출석률만 반영하고 학점을 제때 따지 못한 학생은 온라인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국가교육위원회 고교학점제 안건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늘(28일) 이러한 내용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현장 교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1 공통과목의 기초학력 지도는 최소성취수준보장 지도와 연계하고, 올해 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등에 정규교원 777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인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영역'의 기재 글자 수를 각각 500자에서 300자로, 700자에서 500자로 축소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앞으로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개선안은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도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는 제도입니다.

고등학생이 졸업하려면 3년간 공통 과목 48학점을 포함해 총 192학점을 따야 합니다.

학생들은 1학년 때 기초 소양을 위해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통합사회 등 공통과목을 공부하고, 2학년부터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을 듣는 과정입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들과 '고교학점제 간담회'[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