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지난 27일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제이컵스웰에서 벌어진 산불을 소방관들이 진화하는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한여름인 호주에서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이 덮쳐 곳곳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가디언 호주판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 27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렌마크 지역의 기온이 49.6도까지 치솟아 이 지역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 남동부 빅토리아주의 호프툰, 월펍 지역의 기온도 이들 지역 역대 최고인 48.9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파울러스갭(49.1도), 브로큰힐(47.8도), 아이반호(48.3도) 등지도 지역별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온슬로와 1962년 SA주에서 각각 관측된 호주 사상 최고 기온 기록 50.7도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이런 초고온에 빅토리아주 오트웨이스 지역의 약 100㎢ 면적이 소실되는 등 빅토리아주 곳곳에서 대형 산불만 6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지역 주민 약 1,100가구를 방문하고, 약 1만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피를 안내했습니다.
또 SA주 대부분 지역에도 '산불 위험성 극심' 예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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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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