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보관함 사진[대전경찰청 제공][대전경찰청 제공]


물품보관함에서 카드를 수거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대전역 탑승게이트 옆 물품보관함 앞에서 40대 남성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찰 중 물품보관함에서 작은 편지봉투 한 장만 꺼내 가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남성을 따라가 검문검색했고, 타인 명의 체크카드 4개와 현금 370만 원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최근 석 달 동안 전국 각지 물품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넣은 체크카드와 현금을 가로채 4,07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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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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