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비용은 안정세…강남권은 10월보다 2.8% 상승
결혼식[연합뉴스TV][연합뉴스TV]
지난해 12월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비용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서울 강남권의 결혼서비스 비용 상승세는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비용은 평균 2,09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결혼서비스 비용은 결혼식장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액수입니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결혼서비스 평균 비용을 보면 ▲ 지난해 10월 2,086만원 ▲ 지난해 11월 2,106만원 ▲지난해 12월 2,091만원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대전과 광주 지역은 하락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 결혼서비스 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3,599만원으로 두 달 전보다 2.8% 상승하며 지난해 4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전과 광주 지역은 각각 1,582만원, 1,574만원으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4.4% 하락했습니다.
평균 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경상도로, 1,228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지역별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한국소비자원 제공][한국소비자원 제공]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예식장 1인당 식대의 전국 중간 가격은 5만8천원으로 두 달 전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 예식장 식대 중간가격은 지난해 10월 조사 당시 8만 8천 원에서 지난해 12월에는 9만원으로 2.3% 올랐습니다.
소비자원은 "강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가 예식장의 1인당 식대가 지난해 10월 12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14만2천 원으로 큰 폭 오르면서, 가격 지표인 중간가격까지 동반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결혼서비스 관련 선택 옵션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일부 고가 품목에서 변동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장 업체의 '생화 꽃장식'은 262만 원으로 두 달 전보다 12만 원(4.8%) 상승한 반면, '혼주 헤어/메이크업'은 15만 원으로 같은 기간 3만 원(16.7%)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결혼서비스 가격조사 결과를 '참가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결혼서비스 비용은 지역별·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매우 크고 선택 옵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은 계약 전 '참가격' 누리집 내 예상 견적 조회 기능을 통해 세부 품목별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결혼식[연합뉴스TV][연합뉴스TV]지난해 12월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비용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서울 강남권의 결혼서비스 비용 상승세는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비용은 평균 2,09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결혼서비스 비용은 결혼식장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액수입니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결혼서비스 평균 비용을 보면 ▲ 지난해 10월 2,086만원 ▲ 지난해 11월 2,106만원 ▲지난해 12월 2,091만원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대전과 광주 지역은 하락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 결혼서비스 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3,599만원으로 두 달 전보다 2.8% 상승하며 지난해 4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전과 광주 지역은 각각 1,582만원, 1,574만원으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4.4% 하락했습니다.
평균 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경상도로, 1,228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예식장 1인당 식대의 전국 중간 가격은 5만8천원으로 두 달 전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 예식장 식대 중간가격은 지난해 10월 조사 당시 8만 8천 원에서 지난해 12월에는 9만원으로 2.3% 올랐습니다.
소비자원은 "강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가 예식장의 1인당 식대가 지난해 10월 12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14만2천 원으로 큰 폭 오르면서, 가격 지표인 중간가격까지 동반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결혼서비스 관련 선택 옵션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일부 고가 품목에서 변동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장 업체의 '생화 꽃장식'은 262만 원으로 두 달 전보다 12만 원(4.8%) 상승한 반면, '혼주 헤어/메이크업'은 15만 원으로 같은 기간 3만 원(16.7%)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결혼서비스 가격조사 결과를 '참가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결혼서비스 비용은 지역별·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매우 크고 선택 옵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은 계약 전 '참가격' 누리집 내 예상 견적 조회 기능을 통해 세부 품목별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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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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