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지난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준공 등 4대 공급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는 37만 9,834가구로, 전년보다 12.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지방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착공은 전국 기준 27만 2,685가구로 10.1% 감소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소폭 증가했지만, 지방이 24.5% 줄며 전체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9만 8,373가구로 14.1% 줄었고, 준공 물량도 34만 2,399가구로 17.8%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방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거래 시장에서는 전세의 월세화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지난해 전체 전월세 계약 가운데 월세 거래 비중은 63%로, 전년보다 5.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월세 비중은 2021년 43.5%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25만 4,149건으로 한 달 전보다 22.2%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월세는 26.1% 늘어나 전세 증가폭을 웃돌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510가구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2만 8,641가구로 소폭 줄었지만, 이 가운데 85% 이상이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채영(chaech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