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9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9 xyz@yna.co.kr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상화 발언'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비판을 재반박하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31일) 엑스에 "'집값 잡는 것이 계곡정비나 주가 5천 달성보다는 쉽다'고 했더니 말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이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는 분들이 있다"며 "'쉽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를 자세히 풀어 써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지, 국민은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라는 논평을 낸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쉽다'는 표현에 관해 "계곡 정비나 주가 5천 달성이 세인들의 놀림거리가 될 만큼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웠지만 총력을 다해 이뤄냈다"며 "집값을 안정시키는 일이 그것보다야 더 어렵겠느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값 안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곱버스'처럼 손해 보지 말고, 다주택자는 오는 5월 9일까지 양도세 중과 면제하는 마지막 기회를 활용해 감세 혜택 누리며 이번 기회에 팔라는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곱버스는 주가지수 하락 시 2배씩 수익을 보는 인버스 레버리지 투자 상품을 의미하는데, 최근 급격한 코스피 상승으로 이 상품에 투자한 이들이 큰 손해를 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가능한 수단은 얼마든 있다"며 "정부 정책이 합리적이고 정당하며 국민의 지지를 받고 법적 근거를 가졌다면 사익에 근거한 일부의 저항은 성공할 수 없고 결국 손실을 입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결론적으로 정부는 의지와 수단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정부 정책에 맞서 손해 보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감세 혜택을 누리며 다주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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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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