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작년 역대 최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한·하나·NH농협 노사가 2025년 임단협에 합의했습니다.

신한은행 임금 인상률은 일반·전문·관리지원·관리전담직 3.1%, 소매서비스·사무인력직 3.3%로 결정됐습니다.

경영 성과급 비율은 350% 수준에서 타결됐습니다.

또 현금성 네이버페이 100만포인트가 지급되고, 올해 중 추가 100만포인트 지급도 검토합니다.

하나은행은 임금은 3.10% 오르고, 280%의 성과급과 현금 200만원이 제공됩니다.

NH농협은 임금 인상률 3.1%, 성과급 200%에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밖에도, 주요 시중은행 노사는 올해부터 주 4.9일 근무제를 도입합니다.

4.9일제는 금요일 근무 시간을 1시간 줄이는 방식입니다.

작년 10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사측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산별 교섭에서 합의된 사항입니다.

당시 금융산업사용자협회는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은 현행 영업시간 유지를 전제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단협을 타결한 신한·하나·NH농협 노사의 합의 내용에는 모두 올해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시행이 포함됐습니다.

KB의 잠정 합의문에도 주 4.9일제 도입이 명시됐습니다.

은행별 구체적 시행 시점이나 방식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금요일 영업점에서 영업시간 종료(오후 4시) 이후 기존 오후 6시였던 퇴근 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기는 형태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 본점위에서부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촬영 이세원]위에서부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촬영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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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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