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직방 제공][직방 제공]


올해 2월에는 설 연휴가 낀 비수기임에도 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4,222가구로, 지난해 2월(5,530가구) 대비 약 2.6배로 집계됐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6,091가구로, 작년 2월(3,572가구)보다 약 71% 늘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영향이 반영됐다"며 "다만 분양 일정은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어 실제 분양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9,227가구) 물량이 지방(4,995가구)의 1.8배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경기(5,204가구), 서울(4,023가구), 경북(1,777가구), 전남(1,365가구), 부산(1,035가구), 경남(519가구), 대구(299가구)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달 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557세대),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세대),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251세대),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2,054세대)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세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풍동2지구A3-1,2블록(526세대),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단지(1,056세대),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600세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519세대), 경북 경산시 상방동 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세대),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트라이빗(299세대),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669세대),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1,36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직방 집계에는 총가구수 기준으로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와 임대 아파트, 사전청약 물량은 제외됐습니다.

임대를 포함한 부동산R114 집계로는 이달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8,808가구, 리얼투데이 집계로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2만2,968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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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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