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학 천재 웨이둥이[바이두 캡처. 연합뉴스][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중국의 수학 천재 웨이둥이가 35세의 나이에 베이징대 수학과 종신교수(테뉴어)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중국 광명일보에 따르면 베이징대가 이번 달 1일자로 웨이둥이를 수학과 장기 재직 부교수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베이징대는 예비 임용과 장기 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 임용 교원은 무기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교수급 처우를 받습니다.

1991년생인 웨이둥이는 산둥성 지난 출신으로, 고교 시절 제49·5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연속으로 만점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수학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입니다.

2010년 베이징대에 입학해 석사·박사 과정을 연이어 마치고 2019년 12월 조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웨이둥이는 2021년 언론 인터뷰 당시 소박한 차림과 검소한 생활 모습이 알려지며 중국 온라인상에서 '웨이선'(韦神·웨이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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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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