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에 붙잡힌 인플루언서 [SNS 캡처]ICE에 붙잡힌 인플루언서 [SNS 캡처]


미국 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을 옹호하던 브라질 인플루언서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브라질리안타임스는 브라질 출신 인플루언서 주니어 페나가 ICE에 의해 뉴저지의 이민자 구금시설에 수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친구 증언에 따르면 페나는 법원 심리 일자 변경과 관련한 행정적 문제로 인해 체포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약 48만 명을 보유한 주니어 페나는 그동안 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왔습니다.

코레이오 브라질리엔시 신문에 따르면, 페나는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 누구를 더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에 있는 브라질 사람들이 정치 때문에 시위를 할 것 같느냐. 우리는 일에 집중해 달러를 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민정책과 관련해 "너무 많은 이들이 근거도 없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이민자들 사이에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방된 사람들은 "뭔가 잘못을 저질렀거나 빚을 졌다"면서 "ICE가 브라질인 등을 체포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체포된 이들은 모두 범죄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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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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