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영명보육원에 간식을 기부한 SK하이닉스 직원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 사진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 사진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직원의 선행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한 SK하이닉스 직원은 지난달 30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오늘 자랑좀 할게ㅋㅋ나 돈좀 쓰고 왔어ㅋㅋ"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직원은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소비를 하고 왔다"며,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피자 10판과 과일 등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취업하고 자리 잡으면 꼭 고아원에 기부도 하고 맛있는 것 사서 보내준다고 다짐했다"며 "이루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아둥바둥 살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돈을 돈 답게 쓴 기분"이라며, 날이 많이 춥지만 마음 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과 매출이 알려지면서, 소속 직원들도 평균 1억 원 이상의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게시글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70건이 넘는 덧글이 달렸습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덧글을 통해 "아무리 잘 벌어도 쉽지 않는 일인데 대단하다", "나누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멋지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성과급으로 부동산이나 외제차 산다는 기사만 본 것 같은데 너무 감동적인 글이다", "이분은 성과급 5억원 받아야겠다"는 반응도 이어졌고, 같은 SK하이닉스 직원은 "저도 실천해보겠다"는 덧글도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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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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