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발언하는 노태문 대표이사 (2026.1.6)<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주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도입 이후 첫 보상으로 6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수령했습니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그해 목표를 넘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내애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오늘(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월 임원에 대해 OPI를 자사주로 받도록 하는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도입했고, 올해 1월 26일 첫 보상으로 2024년 성과에 대한 자사주를 지급했습니다.
임원 1,051명에게 지급한 자사주는 115만 2,022주로 1,752억원 상당입니다.
이 중 노 부문장은 가장 많은 4만579주를 받았습니다. 지급일 종가 기준(15만 2,100원)으로 61억 7,207만원 규모입니다.
초대 사업지원실장인 박학규 사장은 1만746주로 16억3,447만원 어치를 받았습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5,135주, 7억 8,103만원 어치를 수령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2024년 5월 DS 부문장에 취임한 뒤 근무 일수가 적어 지급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사업지원TF장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현호 부회장은 1만 3,368주, 20억 3,328만원 어치를 받아 노태문 부문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자사주를 받았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주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올해부터 직원들에게도 확대했습니다. 기존 50~100%로 정한 임원들의 자사주 선택 범위를 직원과 동일하게 0~50%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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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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