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생후 3개월 된 갓난아기의 젖병에 술을 넣어 먹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오마이릴린 콜론(37)는 지난달 29일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돼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콜론의 아들 노바는 지난해 10월 15일 애틀랜타 북서부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지만, 그는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풀턴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노바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무려 0.179%에 달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법적 음주운전 기준치의 두 배를 넘는 수치입니다
콜론은 조사 과정에서 아기에게 술을 주지 않았으며, 분유 반 병을 먹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시관과 병원 측은 아기의 젖병에 든 알코올이 노바의 사망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최종적으로 노바의 죽음을 살인 사건으로 판정했습니다.
현지 매체 WSB-TV에 따르면 콜론은 체포 다음 날 법정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판사는 그를 보석 없이 구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