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기업들, 베트남 방문 설명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한국 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방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방산 협력 기회 모색에 나섰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 현대코퍼레이션 대표단은 현지 시간 3일 하노이의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방산 협력 설명회에 참가했습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방산 기업들은 베트남 국영 방산기업 바쑤코(VAXUCO), 태국·필리핀 등 베트남 주재 외국군 무관단 20여 명과 만나 자사 핵심 역량을 소개하고 방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대사관과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방산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베트남 간 사업 컨설팅기업 SMBL의 윤상호 대표는 베트남이 가상 주적의 군사적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 그간 러시아·중국에 의존해 온 방산 공급망도 매우 불안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베트남은 K2 전차, K9 자주포 등을 비롯해 한국 방산업계가 생산하는 거의 모든 물자가 필요하다면서 베트남 입장에서 '못 믿을 러시아, 두려운 중국' 대신 한국이 새로운 방산 공급망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LIG넥스원 측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L-SAM'을 비롯한 자사 생산 무기의 강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 방산기업과 베트남 방산업계·주베트남 외국군 무관단이 서로 신뢰를 쌓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향후 동남아 지역에서의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