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한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와 관련해 "캐나다가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빠른 납기를 위해 2035년까지 4척 인도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오늘(4일) 2025년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영국 밥콕과 원팀으로 캐나다 내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등을 포함한 현지 기반의 장기 정비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본 사업의 G2G(정부 대 정부) 사업 성격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고위급 소통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며 "한화오션도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PSP는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화오션은 다른 특수선 수주 가능성에 대해선 "태국 수상함 1척에 대해 경쟁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건은 올해 RFP(입찰 제안요청서)가 나올지는 불확실하며 이밖에 남미, 북유럽 업체와 영업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와 관련해선 "현재 관련법 개정을 기다리고 있고 마스가 펀드를 통해 기간, 지원 구조가 확정돼야 구체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조선소 특수선 캐파(생산능력)와 관련해서는 "작년 말 4공장 잠수함 공장을 완공해 잠수함 4척, 수상함 2척 규모로 확대됐다. 수상함 3척, 잠수함 5척 규모를 목표하고 있지만 수주에 따라 신축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당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해 옥포 야드 내 케펙스(시설투자)와 대미 투자 확대가 예정돼있어 금년도 배당은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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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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