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1차 회의, 얘기 나누는 장동혁-정점식[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개발본부를 가동하며 '청년·부동산·노동'을 주요 키워드로 한 정책 공약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5일)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박수영 중앙공약개발단장, 배준영 지역공약개발단장이 이끄는 공약개발본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장 대표는 "지금 모든 경제 지표 중에서 주가만 상승하고 그 외 모든 지표가 국민 삶을 옥죄고 있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를 향해 "그때그때 말로써, 아니면 현금으로 때우고 가려는 미봉책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인구와 지역 소멸 문제도 국토 전체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새 그림을 그릴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실제로 국민 손에 잡히고 피부로 체감할 정책을 많이 발굴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집값 문제를 좀 더 깊게 파고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됩니다'라는 이름의 지방선거 정책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재영입위원회도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정훈 위원장은 "지방에서 풀뿌리로 성장한 젊은 지도자들에게 좀 더 길을 열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되 검증을 피하지 않겠다"며 "빠르면 설 전, 늦어도 설 직후 1차 (인재영입)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례를 들며 "이번 지선은 절대로 '김경 시즌 2'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돈으로 빽으로 지방의회 배지를 달아선 절대 안 된다. 인재 영입은 블라인드로 하고, 당 홈페이지상 인재 영입 지원 페이지를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인재영입위는 조지연·박충권 의원, 김효은 대변인, 이상욱 서울시의원 겸 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황규환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 이승배 폴리티컬데이터랩 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대표 등 위원장을 빼고 전원 1980년대생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