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경찰들[AP/선데이알람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선데이알람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나이지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최소한 162명이 숨졌다고 AP, AFP 통신과 BBC방송 등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서부 콰라주를 지역구로 한 모함메드 오마르 비오 의원은 지난 3일 주내 마을 두 곳을 무장단체가 공격해 주민들을 살해했다고 AP에 밝혔습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 배후에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비오 의원은 이슬람국가(IS) 연계 단체인 라쿠라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했다고 인정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공격에 대해 "극단주의를 거부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벌어진 잔혹한 공격"이라며 티누부 대통령이 치안 유지를 위해 군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사망자가 170명이 이상이며 괴한들이 집을 파괴하고 가게를 약탈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무장단체가 5개월 전부터 주민들에게 협박 편지를 보냈다며 "이 같은 공격을 가능하게 한 치안 부재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압둘라흐만 압둘라자크 콰라주 주지사는 이번 공격이 최근 주 내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를 겨냥한 군사 작전이 계속되는 데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비겁한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구 2억 명 이상인 나이지리아는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동부에는 자생적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과 그 분파인 IS서아프리카지부(ISWAP)가, 북서부에는 라쿠라와라고 불리는 IS사헬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