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가 지난 2020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오늘(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1.78%) 오른 53.1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39.58)보다 1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VKOSPI는 전날에도 장중 한때 52.68까지 치솟았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글로벌 증시가 크게 내렸던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주 내내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마저 그간 시장을 떠받치던 기술주가 고점 부담 속에 흔들리는 양상이 보이자 시장의 불안감이 극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습니다.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공포지수가 들썩이는 분위기는 금·은 선물발 쇼크와 AI 수익성 논란의 진원지인 미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 CNN 방송의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33으로 '공포'(fear) 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60으로 '탐욕'(Greed) 영역에 있었는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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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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