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귀국(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nowwego@yna.co.kr(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nowwego@yna.co.kr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구청장에게도 발리는 서울시장이 지금 당권 다툼에 나설 때인가"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7일) SNS를 통해 "서울시장 5선 포기하고 차기 당권 도전으로 방향을 전환했느냐"며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둘 다 실패한다"며 "2011년 9월 대권 노리고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 하던 짓 그대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절대적인 기준은 민심"이라며 "장동혁 대표는 스스로 자격을 잃었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당연히 거쳐야 할 청산 과정인데 이를 거부하는 분탕 세력들이 만만치 않아 내홍이 길어질 것 같다"며 "내부 분탕 세력을 그대로 두고 선거를 치르자고 하는 건 암덩어리를 안고 전투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그걸 돌파하는 리더십 없이 안 그래도 불리한 지방 선거를 어떻게 치르려는 것이냐"고 다그쳤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대통령을 배출한 지 1년도 안되어 벌써 차기 경쟁으로 돌입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고도 적었습니다.
한편 홍 전 시장의 비판에 오 시장 측은 "지방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지금 서울과 수도권 상황이 어떤지 잘 아실텐데, 갑자기 오 시장을 공격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절박한 선거를 앞두고 당을 변화시켜 어떻게든 대 민주당 견제력을 키우자는 것이 오 시장의 진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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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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