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오지급한 비트코인 가운데 125개 상당 자산은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세로 130억여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빗썸은 앞서 사고 당일 잘못 지급한 비트코인 중 99.7%를 즉시 회수했고, 당첨자들이 이미 매도한 나머지 0.3%에 해당하는 1천 788개는 이후 회수에 나서 이 가운데 93%를 회수했습니다.

하지만 125개 상당의 원화와 가상자산은 아직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는 이미 당첨자의 개인 통장으로 출금된 30억 원가량의 원화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래 있던 예치금과 합쳐 다른 가상 화폐를 구매한 경우는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빗썸은 해당 당첨자들과 물밑 접촉해 판매대금을 돌려달라고 설득 중으로, 반환 요청이 끝내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 등을 제기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빗썸은 "현재 보관 중인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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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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