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만난 미중 정상[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쯤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방송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4월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시 주석이 연말쯤 백악관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녹화는 미중 정상이 통화한 지난 4일 이뤄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관계가 아주 좋다"면서 미국이 잘해나가고 있어 시 주석이 놀라워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통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경제, 우리와 중국의 관계라고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관세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중국은 관세를 많이 내고 있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중국에 관세를 부과했고 관세는 우리나라를 부유하게 만든다. 우리나라는 수천만 달러, 수조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재차 예찬론을 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위협으로 이 모든 나라들이 우리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중에 시 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달 데이비드 퍼듀 중국 주재 미국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 주석 초청 시점이 8월이나 9월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에서는 경제와 안보 분야의 '빅딜'이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대만과 북한이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지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방문 계기에 북미 정상 간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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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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