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신세계그룹 제공][신세계그룹 제공]신세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외형 확대와 수익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신세계는 오늘(9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6조9,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00억원으로 0.6%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철수에 따른 위약금 등의 영향으로 635억원에 그쳐 전년보다 66% 감소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백화점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2조6천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해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도 4,061억원으로 0.4% 늘었습니다.
본점 대규모 리뉴얼과 강남점 식품관 개편, 하우스오브신세계 IP 확장 등 차별화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4분기 외국인 매출이 70% 성장하며 연간 외국인 매출은 6천억원대 중반까지 확대됐습니다.
면세 사업은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신세계디에프는 4분기 매출 5천993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89억원 개선됐습니다.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까사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각각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습니다. 배당금을 전년 대비 16% 인상한 주당 5,200원으로 결정했으며, 분기 배당 도입 검토와 함께 올해 안에 자사주 20만주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신세계 측은 “전략적 투자의 성과로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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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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