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전자파 차단을 표방한 시중 제품 상당수가 실제 성능이 온라인 상품정보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한 4개 품목,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상품정보에 표시된 차단 성능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결과 저주파 대역인 60헤르츠(㎐)에서의 자기장 차단율은 7개 제품 모두 2~38% 수준으로 낮았고, 고주파 대역인 5기가헤르츠(㎓) 전기장 차단율 역시 일부 제품은 7~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험 대상 제품들은 전기장이나 자기장 중 일부만 제한적으로 차단하고 있음에도 ‘전자파 차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두 성분 모두 차단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없는 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를 권고했고, 나머지 6개 제품에 대해서도 차단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상품정보에 명확히 표시하도록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모두 권고 사항을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전파연구원은 앞으로도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 대한 검증을 확대하고, 생활제품 전반의 전자파 발생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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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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