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에 답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산업통상부 제공][산업통상부 제공]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사업재편에 주력하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과 관련해, 이달 말쯤 '대산 1호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업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산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기업결합 추진 과정으로, 앞서 프로젝트 동력이 약화됐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자 산업부를 비롯해 정부에서는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우려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 산업은 각 지역별 특화에 맞춰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과 관련해서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산업현장에 로봇 도입을 막는다면 다 죽을 수 밖에 없다"며, 산업이 살기 위해선 그 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노동자 재교육, 새 일자리 창출 등의 책무가 산업부에 있다며 근로자 및 산업계 역량 강화에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주 상속세 관련 '가짜뉴스' 배포 논란에 휩싸인 대한상공회의소를 두고선 다시 한번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처음 보도자료로 기사가 나왔을 때 상속세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가 자료를 자세히 보니 '상속세' 언급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굉장히 당혹스러운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업부를 비롯해 공적기관들이 자료를 낼 때 검증된 사실이 아닌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얼마나 주의해야 하는지 책임감을 느꼈다며,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한상의 감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소관 기관의 관리감독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