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 자이데르[인스타그램 @teodorzajder. 연합뉴스][인스타그램 @teodorzajder. 연합뉴스]


폴란드의 9세 어린이가 표준 규격 큐브를 2.76초 만에 완성하며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시간 9일 폴란드 매체 TVP와 세계큐브협회(WCA)에 따르면 테오도르 자이데르는 7∼8일 폴란드 그단스크 제48 초등학교에서 열린 스피드 큐빙 대회에서 3x3x3 큐브를 2.76초 만에 맞추며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어린이 겅쉬안이 작성한 이 부문 세계 기록 3.05초를 0.29초 앞서는 기록입니다.

표준 규격으로 통하는 3x3x3 종목에서 '3초 벽'은 인간 능력의 한계로 여겨져 왔습니다.

기계가 세운 기록으로는 미국 퍼듀대 연구진 로봇의 0.103초가 지난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자이데르는 2023년 11월 2x2x2 큐브를 0.43초에 완성하며 이 부문 세계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 기록은 지난해 0.04초 빨리 큐브를 완성한 중국 어린이 예쯔위에 의해 깨졌습니다.

폴란드는 4x4x4, 5x5x5 종목에서도 WCA 공인 챔피언을 보유한 큐브 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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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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