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9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집중 투자 상품인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8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자산 5천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한 달 만에 3천억 원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우호적인 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까지 대형 종합반도체 기업 대비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소부장 기업들이 연초 이후 강한 반등을 보인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ETF 비중 상위 종목인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등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웃돌았습니다. 어제(9일) 종가 기준으로 이들 다수 종목은 50%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SOL AI반도체소부장 ETF 자체 성과도 개선됐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과 최근 1개월 수익률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같은 기간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약 1,073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인공지능 반도체 확산 과정에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메모리 설비 투자 확대와 함께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 가속기용 메모리 탑재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슈퍼사이클 수혜가 메모리 섹터로 강하게 확산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주목할 시간이 도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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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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