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입구 흙으로 덮여…美 공습 우려하는 듯"[ISIS 웹사이트 캡처][ISIS 웹사이트 캡처]이란의 우라늄 농축 설비가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스파한 핵시설의 입구가 최근 흙으로 덮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란이 8개월 만에 미국과 핵협상을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군사적 압박이 계속되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핵시설 보호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촬영된 인공위성 사진 판독 결과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지하 핵시설 출입구 3곳이 모두 흙으로 덮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SIS는 출입구 주변에서 차량 이동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의 공습이나 기습 공격을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6월 미국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하는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감행하기 직전에도 이란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지하 터널 출입구를 흙으로 막아놓으면 공습 충격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특수부대가 땅굴로 진입해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거나 파괴하려고 시도하는 것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ISIS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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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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