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는 김길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이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0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준결승에서 3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대표팀은 준결승 2조에서 주장 최민정을 선두로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이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경쟁을 벌였습니다.
경기 초반, 대표팀은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다 경기 중반 1위 미국과 2위 캐나다가 각축전을 벌이다 미국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졌고, 그 여파로 3위로 달리고 있던 김길리까지 함께 고꾸라졌습니다.
넘어진 김길리가 곧바로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를 하고 경기를 이어갔으나 이미 격차는 한참 벌어졌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미국의 진로 방해를 주장했지만, 넘어질 당시 3위였다는 이유로 판정은 뒤바뀌지 않았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준준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던 미국이 넘어진 틈에 김길리가 1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대표팀은 앞서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홈팀 이탈리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캐나다가 은메달, 벨기에가 동메달을 차례로 거머쥐었습니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이 속한 중국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4위에 머물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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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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