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습니다. 2024년 초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후 2년여 만에 차기작을 내놨습니다.

특히 구매부터 설치, AS(에프터 서비스)까지 제품 사용 주기 전 과정에 걸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1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기존 대비 2배 더 강력한 최대 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습니다. 미세먼지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흡입합니다.

또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하는 'AI 액체인식'과 5개의 바퀴를 활용해 최대 45m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 등 다양한 청소 솔루션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청소 후의 위생 관리도 간편해졌습니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의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까지 제거해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또 물걸레 세척판의 먼지와 오염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물통을 채우거나 비울 필요 없이 자동 급배수해 한층 더 편안한 청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중국 업체가 많이 발전해있고 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도 사실"이라며 "출시했으니 즉시 1등하겠다. 설치부터 AS 등 전반적인 생태계가 만들어지는게 새 게임의 장"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특히 보안 설루션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를 강조했습니다.

녹스 매트릭스는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이나 가전 등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의 보안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나 인증번호,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해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 데이터들을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도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K-로봇청소기'의 장점으로 설치 이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가운데 117개 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담 서비스 인력을 확충해, 업계 최대 규모의 로봇청소기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김정호 삼성전자로지텍 국판물류 팀장은 "평균 수리 소요 시간도 1.4일로 빠르게 수리할 수 있다"며 "접근성뿐만 아니라 AI 진단툴을 활용해 2,70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K-로봇청소기를 정확히 수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흡입력과 위생 솔루션 등 로봇청소기가 갖추어야 할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보안으로 고객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K-로봇청소기" 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안심 서비스로 로봇청소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은 100만원대 후반에서 20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됐습니다. 임 부사장은 "로봇청소기에도 많은 AI 기능이 들어가 반도체 가격 상승의 영향을 당연히 받는다"면서도 "구독 프로그램 설계에 많은 시간 들였고, 협력사들과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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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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