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11일) KDI는 "올해 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세와 소비 회복세로 지난해의 1.0%보다 높은 1.9% 정도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KDI가 제시한 기존 전망치 1.8%보다 1%포인트(p) 높은 수치입니다.
반도체 경기 호조세로 수출을 상향 조정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우선, 수출은 미국 관세 인상의 부정적 영향으로 전년(4.1%)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되겠지만, 반도체 경기 호조세 지속으로 2.1% 정도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반영해 수출 증가율을 0.8%p 상향 조정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간 소비도 누적된 금리 인하와 실질 소득 개선의 영향으로 전년(1.3%)보다 높은 1.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소비 증가율도 0.1%p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상수지는 반도체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년(1,231억달러)보다 확대된 1,500억 달러 내외의 대규모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소비 회복세에 따라 전년에 이어 2.1%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통상 분쟁이 격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