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형상 및 주요 특성[방위사업청 제공][방위사업청 제공]방위사업청이 올해 상반기 중 한국형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 건조 업체를 선정합니다.
경쟁 업체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으로, 방사청은 오늘(11일) KDDX 사업 예비설명회를 열고 경쟁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두 회사 관계자에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수행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설명회는 입찰공고 전 무기체계의 성능,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방사청은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 7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DDX는 2030~2045년까지 총 7조8천억 원을 투입해 해군 차기 구축함 6척 건조를 목표로,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입니다.
당초 2023년 말, 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기업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사업자 선정 방식 결정이 늦어져 2년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KDDX 선도함을 2032년 말 해군 인도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정재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해군의 전력 운영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지연된 일정 만회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KDDX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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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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