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 이름 알리는 유승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18살 강심장 보더' 유승은을 향해 일본 누리꾼들이 황당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유승은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대회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예선 1차 시기에는 전 세계 여자 선수 중 5명만 구사할 수 있다는 공중에서 뒤로 네 바퀴 도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일본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건 예선 2차 시기 이후 나온 유승은의 세리머니입니다.
숨을 몰아쉬고 예선 2차 시기에 나선 유승은은 공중에서 앞으로 네 바퀴 도는 기술을 선보였고, 기술을 성공한 이후 보드를 던지는 '보드플립'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행동을 '세리머니'라고 칭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했고, "그 나라의 국민성을 나타낸다"는 트집을 잡기도 했습니다.
"도구를 소중히 다루지 않는다", "스폰서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 등의 황당한 반응 또한 이어졌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오타니 쇼헤이도 지난 2023 WBC 우승 이후 모자를 던진 적이 있다"며 유승은의 기쁨을 이해한다는 반응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2023 WBC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오타니는 글러브와 모자를 집어 던지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한편, 유승은은 경기 직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2차 시기에 시도한 기술을 눈 위에서 처음 성공했다. 기뻐서 보드를 던졌다"며 "훈련 때는 네 바퀴를 완벽히 성공하지 못했지만, 대회에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보드를 던진 기쁨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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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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