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연인의 아치'[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탈리아 살렌토반도 풀리아주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해식 아치인 '연인의 아치'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 즈음 폭풍우로 무너져 내렸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최근 이탈리아 남부를 덮친 폭풍으로 암석이 약해져 아치가 무너져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우리지오 시스테르니노 멜렌두뇨 시장은 아치 붕괴에 "마음이 찢어진다"면서 "우리 해안과 이탈리아 전체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사라졌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유명 관광지인 연인의 아치는 석회암이 수 세기 동안 거센 바람과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깎여 나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암석 구조물입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치 형태 지형이 있는 모습은 살렌토 반도의 상징으로도 여겨졌습니다.
이곳은 과거에는 해적을 감시하기 위한 곳이었지만, 18세기 후반부턴 아치 아래에서 키스한 연인은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청혼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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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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