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의 오찬 불참 관련 입장 밝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2.12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2.12 nowwego@yna.co.kr이재명 대통령과 부동산 정책을 두고 공개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또다시 SNS에 비판글을 게시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8일)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하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한 말씀 덧붙이신다.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설 밥상머리 화두는 이 대통령의 '국민을 겁박하는 부동산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들의 밥상머리 화두는 '불안'과 '불만'이었다"며 "연휴 기간 확인된 민심은 오만한 권력을 향한 매서운 경고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연휴 내내 SNS를 통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데 골몰했다"며 "민생을 책임져야 할 국정 최고 책임자가 명절 밥상에 불안과 적대감을 투척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하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이 살지도 않는 분당 아파트를 보유하며 재건축 시세 차익을 노리는 '스마트한 1주택자'의 길을 걷고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똘똘한 한 채를 사수하면서, 국민에게만 훈계하고 협박하는 태도는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며 "본인의 말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자신의 집부터 정리하고 시장 정상화를 논하는 것이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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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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