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증권주 중 주가가 1천원을 밑돌아 대표적인 '동전주'로 꼽히는 SK증권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579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SK증권은 최근 증시 상승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이른바 동전주로 분류되던 SK증권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위 새 기준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주가가 1천원을 밑도는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중 45일 연속으로 1천원을 넘지 못할 경우 즉시 상장폐지됩니다.
SK증권이 최근 증권주 강세 분위기를 타고 이대로 '지폐주'로 업그레이드하면 상폐를 면할 수 있지만, 무궁화신탁 등 부실 관련 리스크가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K증권은 지난 2023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무궁화신탁 지분을 취득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확산되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무궁화신탁 정상화와 매각이 지연될 경우,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SK증권의 재무 부담 완화도 단기간 내 이뤄지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에서 "무궁화신탁 주식담보대출 부실은 SK증권의 주요 신용도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SK증권이 자산 매각이나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을 통해 주가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동전주들의 퇴출을 피하기 위한 주가 부양 시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투기 수요가 몰리며 급등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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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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