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위스서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해부터 협상을 이어온 무역 협정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의 첫 이사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미국을 찾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뒤 상호 무역 협정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두 정상이 워싱턴DC에서 회담했다면서 이번 협정은 양국이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해 지속적인 번영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은 그동안 지속해서 기울인 노력을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이 위대한 협정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협정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양국 기업은 384억달러, 우리돈 약 55조 6천억원 규모의 협약 11건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향후 미국산 대두 100만톤, 옥수수 160만톤, 면화 9만3천톤 등을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2030년까지 최대 500만톤의 미국산 밀을 사들이기로 약속했습니다.

AP통신은 양국이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무기화에 맞서 핵심 광물 무역블록을 결성하려는 미국은 핵심 광물 수출 제한을 해제하도록 인도네시아를 설득하고 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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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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