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열병식 준비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한국국방안보포럼 제공][한국국방안보포럼 제공]북한 노동당 제9차 대회가 어제(19일) 개막한 가운데 평양에서 열병식 준비도 한창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늘(20일) 밴터(구 맥사테크놀로지스)사가 지난 9∼17일 30cm급 해상도로 촬영한 사진을 제공받아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해당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평양 미림비행장 연병장에는 약 1만2,000명의 병력이 집결해 대대적인 열병식 연습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미림비행장 내 격납고 주변에서는 아직 대형 장비의 이동 흔적이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신종우 KODEF 사무총장은 "현재는 병력 중심의 예행연습이 진행 중이며, 기갑 및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등 전략 무기 집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대규모 군중집회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유 의원은 "이번 9차 당대회 열병식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동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러시아 등 외국 고위급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북·러 군사협력' 등 밀착 관계를 대내외에 노골적으로 과시하는 무력 도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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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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