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스앤젤레스항의 성조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미국 경제 성장세가 작년 4분기(10~12월) 들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작년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4%(전기 대비 연율·속보치)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를 큰 폭으로 밑돈 수치입니다.

연방정부 지출이 작년 4분기 성장률을 1.15%포인트 끌어내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미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1일부터 역대 최장인 43일간 셧다운 사태를 겪었는데, 이 기간 연방정부 지출이 중단된 데다 수십만 명의 연방정부 직원들이 무급 임시 휴직에 직면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 지표 역시 원래 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셧다운 여파로 이날로 발표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이날 함께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4분기 2.9%를 나타냈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준거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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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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