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00선 첫 돌파(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6.2.20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6.2.20 pdj6635@yna.co.kr
올해 들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은 9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매수세를 강화하는 기관과 엇갈린 행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9조1,56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지난해 연간 코스피 순매도액(4조6,550억원)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3조7,97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38% 급등하며 고공행진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겁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대거 반도체주로 쏠렸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9조5,54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9% 급등했고, 지난 19일에는 사상 처음 '19만전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은 오히려 이를 차익 실현 기회로 여기고 대거 파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로 5조9,720억원어치 팔았습니다.
이밖에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연초 급등세를 보인 현대차(5조2,940억원)도 세 번째로 많이 팔았습니다.
뒤이어 SK스퀘어(6,370억원), 현대모비스(6,090억원), 현대글로비스(5,420억원) 등 순이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증시 급등에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반도체 기업 이익 급증을 근거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에서 7,250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다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증시 과열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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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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