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별미 대방어"[촬영 김윤구][촬영 김윤구]국내에서 방어나 돔 등 일본산 활어 횟감의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2억4,700만달러(약 3,500억원)로 전년보다 27.2% 늘어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지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 금지하는 데도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후쿠시마 사고 직전인 2010년(2억2,600만달러)보다 2천만달러 이상 많아졌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후쿠시마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 1억500만달러로 바닥을 찍은 뒤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늘어 2022년 1억9,500만달러까지 확대됐습니다.
그러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023년 1억7,100만달러로 감소했다가 다시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량은 6만2,300t으로 전년 대비 60.6%(2만3,500t) 늘었습니다.
지난해 수입한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금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방어였습니다.
방어 수입액은 5,500만달러에서 8,100만달러(1,150억원)로 47.2% 증가했습니다.
작년 방어 수입 중량은 6,500t으로 7.1% 늘었습니다.
방어 수입 금액이 중량보다 급증한 것은 수입 단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되는데, 국내에서도 노량진 수산시장의 경매 낙찰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방어 다음으로 수입액이 많은 일본산 수산물은 가리비로 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량은 8,543t으로 전년보다 25.2% 줄었지만, 금액은 3.4% 증가했습니다.
3위 돔 수입액은 15.6% 증가한 4,500만달러입니다.
방어와 돔을 합치면 활어는 1억2천만달러가 넘어 일본산 수산물 전체 수입액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이 밖에도 수입액이 1천만달러가 넘는 일본산 수산물은 정어리와 기타 어류로 1,200만달러씩을 수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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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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