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자욱한 함양 산불 현장[화면=연합뉴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화면=연합뉴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함양군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불은 어제(21일) 오후 9시 14분쯤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2일) 오전 4시쯤 산불 확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확산 대응 1단계는 피해면적이 10~100ha 미만(평균풍속 초속 3~11m 미만), 주택 등 주요시설 20동 미만의 피해 우려시 내려집니다.

야간 진화에 나섰지만, 현장엔 초속 5m가 넘는 다소 강한 바람과 급경사 지형 등 악조건으로 야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전 7시 현재 약 2㎞의 긴 불띠가 형성돼 있고, 진화율은 28%, 산불영향 구역은 약 13㏊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지역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가 발령돼 3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0대와 진화 차량 25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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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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