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오늘(23일) 국내 대표 증권 업종 상장지수펀드인 ‘KODEX 증권’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92.8%를 기록해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전체 ETF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과 증권업 실적 개선 기대가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08년 상장한 KODEX 증권은 이달 20일 기준 순자산 9,468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주를 고르게 편입해 업종 전반의 흐름을 반영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최근 증권 업종이 호황을 보이면서 개별 종목 대신 업종 전체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달 19일 하루에만 652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 ETF 가운데 개인 매수 2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춘 증권사들의 주주환원 강화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주요 증권사들이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증권 업종의 역대급 실적 기대감과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증권 업종의 수익률이 다른 업종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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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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