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와 일본 경제재생상과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조치가 종전 합의보다 일본에 불리해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어젯밤(23일) 10시 30분부터 약 40분간 러트닉 장관과 한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또 양측은 지난해 체결된 합의를 성실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5,500억 달러(약 7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에 따른 1차 프로젝트로 가스 화력발전, 원유 수출 인프라 정비,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등 3개 사업이 최근 공식 발표된 점을 환영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등과 관련해 "합의를 계속해서 착실히 이행할 생각이고 동시에 미국에도 합의 이행을 요구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미 투자를 비롯한 합의는 양국의 상호이익, 경제 안보 확보, 경제 성장 촉진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온 후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새로운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10%를 부과하겠다고 하고 포고령까지 냈다가 21일에는 이를 15%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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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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