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23일 코스피의 비약적 성장을 조명하며 증시 호황을 이끈 주역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지목했다.[블룸버그 화면 캡처][블룸버그 화면 캡처]코스피가 6,000선 돌파를 앞둔 가운데, 외신이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끈 배경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개혁을 조명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 대통령이 집권 이후 추진한 시장 개혁 조치가 한국 증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 시장으로 끌어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약 30년 전 주식 단기 매매에 참여했으나 매달 손실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시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인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판단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현재의 제도 개선 의지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6월 집권 이후 이 대통령이 모든 주주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이사회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자본시장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측 인사들은 그가 주식시장을 경기 활성화의 신속한 수단으로 인식하는 실용주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증시 상승에는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JP모건 한국시장전략 책임자 믹소 다스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술주가 지난 1년간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4일 5,969.64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이후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률은 115%를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신규 관세 부과 방침에 따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증시 랠리가 정부에 정책 추진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열 우려가 제기되는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증시 흐름은 글로벌 통화정책과 반도체 업황, 정부의 추가 제도 개선 조치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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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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