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2026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 주재[사진제공=통일부][사진제공=통일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9차 당대회에서 북측이 강조하고 있는 경제·민생 중심의 기조가 "한반도 정세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에 "그간 한반도 정세를 돌아보면 북이 경제 개선을 우선 과제로 뒀을 때 남북 간에, 또 북미 간에 긴장이 완화되고 협력의 공간이 넓어졌던 경험이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으로 볼 때 북한의 이번 당대회는 향후 5년간 정책 방향으로 경제 개선과 인민생활 향상에 방점을 두고, 군사·대외 분야는 비교적 신중하게 메시지를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주한미군이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안보실을 중심으로 정부의 입장을 정리해서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6개 분과(통일정책, 평화교류, 정세분석, 사회문화협력, 남북회담, 평화통일민주교육), 총 120명의 민간 자문위원으로 구성·운영되며 임기는 1년입니다.

신임 위원장으로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